경찰, 조주빈 송치하며… 손석희·윤장현 우리카지노 사건 뺐다
세명 다 “돈 뜯겼다” 인정했는데 김웅씨에 대한 사기 혐의만 포함“조씨가 말 안했다면 묻혔을 수도” ‘n번방’ 사건 주범 조주빈(25·구속)씨가 손석희 JTBC 사장,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,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를 각각 속여 많게는 수천만원을 가로챈 것과 관련, 경찰이 세 명 중 김웅씨 피해 부분만 검찰에 송치했던 것으로 27일 확인됐다. 세 사람 다 돈을 뜯겼다고 인정했는데 유독 김씨 사건만 송치한 데 …